밀교신문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교화방편 필요”

입력 : 2024-05-24  | 수정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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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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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24일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각종 종단발전과 교화’를 주제로 진기 78(2024)년 창교절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진각종의 교화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연구(전주 항수심인당 주교 법경 정사) △진각종 종단체제의 발전에 관하여(수계심인당 주교 지정 정사) △진각종의 현대교화방편 연구(선혜심인당 주교 성제 정사) △불교포교의 사례와 과제(진선여중 김종훈 교사) △진각종 신교도 교화와 수행방편에 대하여(부천심인당 교화스승 여원성 전수) △미래세대를 위한 포교활성화 방안(천혜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와함께 최종남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위덕대 교수 보성 정사, 포항 보정심인당 주교 수각 정사 등이 동참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인들을 교화하기 위해서는 교리의 정당성과 감화시킬 수 있는 진실한 실천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바탕에 두고 비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의 바람직한 대응자세를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오늘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포교와 교화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심포지엄을 맞아 종단이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오늘 나온 이야기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교화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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