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전등수필

입력 : 2024-05-23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7829
작성 : 밀교신문


9791162015025.jpg

수좌로서 한국불교의 선맥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전등수필그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전등수필은 월암 스님이 전등록선문염송등 여러 전등사서(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 전법 내력 등을 모아 놓은 책)’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전등사서중에서도 오늘날 우리 삶에 이정표이자 거울이 될 만한 이야기를 골라,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을 더한 전등수필은 지난해 1권이 출간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선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전등수필 2’는 앞선 1권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100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1권에서 오직 모를 뿐’ ‘조고각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같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구절들을 소개했다면, 이번 2권에서는 부처님과 옛 선사들의 가르침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용은 깊어졌지만 간결하고 담박한 문체로 풀어낸 1권의 재미와 감동만큼은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