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수필
입력 :
2024-05-23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s://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7829작성 : 밀교신문
수좌로서 한국불교의 선맥을 잇고 있는 월암 스님이 ‘전등수필’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전등수필’은 월암 스님이 ‘전등록’과 ‘선문염송’ 등 여러 ‘전등사서(선사들의 법어와 선문답, 전법 내력 등을 모아 놓은 책)’를 열람하며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글귀를 엄선해 수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전등사서’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 삶에 이정표이자 거울이 될 만한 이야기를 골라, 스님 특유의 간결하고 담박한 해설과 법문을 더한 ‘전등수필’은 지난해 1권이 출간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선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전등수필 2’는 앞선 1권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100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1권에서 ‘오직 모를 뿐’ ‘조고각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같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구절들을 소개했다면, 이번 2권에서는 부처님과 옛 선사들의 가르침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용은 깊어졌지만 간결하고 담박한 문체로 풀어낸 1권의 재미와 감동만큼은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