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성효 스님)는 불기 2569(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19일 화성시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화성특례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1부 체험·문화 행사 2부 행렬 3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체험·문화행사는 30개의 체험부스에서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어두운 밤 하늘을 밝혀 지역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함께 나누는 연등행렬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연등 음악축제가 이어진다. 이날 현역 가왕 강문경, 육중완 밴드, 서주경, 권미희 등의 인기 가수들의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장 성효 스님(용주사 주지)은 “이번 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전통 문화와 시민 화합의 가치를 함께 담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연등의 따뜻한 빛처럼 이 축제가 시민 모두의 마음을 밝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