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복지관 총연합회(회장 도봉 스님)는 4월 1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옆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불기2569년 성남 연등회’를 개최한다.
‘성남 연등회’는 17일 오후 5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희망의 빛으로 성남을 밝히다’를 주제로 봉축과 성남시의 희망을 기원하는 희망의 빛 석가탑 등(燈)과 ‘인도의 빛’, ‘옛 이야기의 빛’, ‘동심의 빛’, ‘사찰의 빛’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등(燈)들 전시회를 연다. 또한, 점등식 당일 문화공연으로 승무, 재즈밴드, 브라스밴드가 공연할 예정이다.
연합회장 도봉 스님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희망의 빛을 밝힐 수 있도록 소속 사암연합회원들과 원력을 모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