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은 9월 2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승가대학과 승가대학원 상주교수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오후에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전 연찬회에서는 동국대학교 HK연구단 보조연구원인 자홍 스님이 ‘AI를 활용한 불교통번역 작업 및 강의 콘텐츠 제작과정’을 주제로 최신정보기술 활용 교수법에 대해 특강했다. 오후 열린 학술세미나는 고운사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을 좌장으로 △한산사 용성선원장 월암 스님이 ‘K 선명상의 종지-돈오견성(頓悟見性)’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금강 스님이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 스님이 ‘불성과 선명상 관련 이슈들(요약)’ △제따와나선원 주지 일묵 스님이 ‘마음을 길들여 삼매에 든다’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이 ‘선명상 : 윤회하는 마음 치유’ △해인사 국일암 암주 명법 스님은 ‘간화선 수행방법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토론과 총평(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덕림 스님)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에 앞서 열린 입재식에서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오늘 연찬회에서는 AI를 활용하는 티베트 대장경 번역과 불교음악창작 등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수법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승가교육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강사스님들에게 종단의 선명상 관점들을 공유하고 스님들과 고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