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 1일 종합 심사회의를 열어 2024년 제14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14회 원효학술상 학자 부문 특별상에는 남동신 서울대 교수(수상작 저서 ‘원효의 발견’, 상금 1,500만 원), 학생 부문 금상에는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박성일(수상작 논문 ‘범망경 계율의 윤리관 연구’·상금 500만 원)을, 은상에는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 김도욱(도욱 스님)(수상작 논문 ‘문아 원측의 무량의경소(無量義經疏) 연구’·상금 400만 원)과 동국대 대학원 석사과정 김시연(수상작 논문 ‘미얀마 고엔카 위빠사나 명상수행법 연구’·상금 400만 원)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10일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 3층에서 열린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