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1월 14일 희락심인당에서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이날 하례식은 교구 심인당 스승과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를 비롯해 금강합창단, 금강산악회, 금강파크골프회 등 신행단체장, 심인고 한상권 교장, 심인중 도승현 교장, 복지재단 산하시설장 등이 동참했다. 

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금강회 임원들과 산하단체, 학교법인, 복지법인 관계자 모두 수고 많으셨다. 올 한 해 32대 집행부 슬로건인 ‘감동으로 새 시대를 열자’에 걸맞게 교구 단합과 교화를 위해 용맹정진하자”고 전했다.

현정원장 대원 정사(의밀심인당 주교)는 “올 한 해 스승님 신교도 모두 교화를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고 열심히 정진하면 좋겠다”며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 기본 수행을 점검하고 잘하는데 돌파구가 열릴 것”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식에서는 희락심인당 신교도 청심행 보살의 플릇 공연 ‘마음’, 배영일 각자의 에어로폰 공연 ‘청심’과 듀엣으로 ‘만남’을 함께 감상하며 을사년 희망찬 시작을 다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