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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국 불교지도자 “불교우호교류 및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 제안
입력 :
2024-10-18
| 수정 :
2024-10-19
뉴스 원문 정보
원문 : http://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8324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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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milgyonews.net:443/data/editor/2410/20241018161736_f9de3ecb15e39cdf772b249a58140a84_k8ph.jpg" alt="KakaoTalk_20241018_153143564_03.jpg" style="width: 640px; height: 36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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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년 만에 중국 절강성 영파시 설두사와 지장타이 호텔 등에서 열린 제6차 세계불교포럼에서 세계불교지도자들이 불교우호교류와 인류 공영 운명 공동체 구축에 불교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고 선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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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불교협회(회장 연각 스님)와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회장 천리펑)는 10월 17일 절강성 영파시 설두사 미륵성단 만선당에서 폐막식을 개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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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한국을 비롯해 72개국 불교계 대표와 학자들은 ‘설두산 선언’을 채택하고 △불교의 건전한 전승을 촉진 △불교 경전의 디지털화 프로젝트 실시 △현대 불교 사상과 실천연구 △불교우호교류 적극 수행 등을 제안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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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두산 선언’에는 한국 측 대표로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를 비롯해 10명의 불교계 지도자들이 무대에 올라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증명했다. </p>
<p> </p>
<p>‘동원동행 화합공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은 16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과 기후위기 등 총체적 위기 앞에서 세계불교포럼은 시대의 위기를 일깨우는 목탁이 되어야 하며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대지를 결집하는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세계불교포럼의 결과물이 모든 인류에게 실질적인 회망과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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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불교협회장 연각 스님은 “포럼을 플랫폼으로 삼아 불교의 자비와 지혜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 평화의 교리를 고취하며 세계불교도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단결시켜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문명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공동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p>
<p> </p>
<p>이어 17일 지장타이 호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9개 주제별 분과포럼에서는 진각종립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 정사가 ‘출세와 속세’ 분과에서 ‘진각종적 이원자주사상과 인간중심 실천불교 현황’에 대해 조명했다. ‘전쟁과 평화-불교의 포용과 지혜’ 분과에서는 종단협의회 부회장 만청 스님(대각종 총무원장), 사무총장 진호 스님(원융종 총무원장),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이 발표자로 나서 세계불교를 이해하고 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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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13개 종단 50여 명의 한국대표단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두사 환희연 식수의식을 비롯해 설두사 미륵박물관 개관 및 전시회, 평화기원법회 등을 봉행하고 세계평화와 불교의 세계화를 서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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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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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milgyonews.net:443/data/editor/2410/20241018161823_f9de3ecb15e39cdf772b249a58140a84_39r2.jpg" alt="KakaoTalk_20241018_153204104.jpg" style="width: 640px; height: 48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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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불교협회장 연각 스님은 “포럼을 플랫폼으로 삼아 불교의 자비와 지혜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 평화의 교리를 고취하며 세계불교도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단결시켜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문명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공동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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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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