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자살 유가족 돌봄과 치유’ 주제 연찬회 개최

입력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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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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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생명존중과 전법-자살 유가족 돌봄과 치유’를 주제로 제84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 10년간 자살 유가족은 130만 명으로, 유가족의 자살 확률이 일반인보다 20배가 높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제84차 포교종책 연찬회는 OECD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서 국민 마음 돌봄을 위한 불교의 역할을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윤희조 교수를 좌장으로 △자살 유가족 돌봄의 필요성과 치유 방안Ⅰ-사찰 사례를 중심으로(성림사 주지 현담 스님) △자살 유가족 돌봄의 필요성과 치유 방안Ⅱ-명상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IL명상&상담센터 이승호 부센터장) △자살예방 정책과 불교의 역할(동국대 불교대학원 이범수 교수) 등의 발제가 진행되며, 이경애심리상담소 이경애 소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정영희 교수, (사)자비의전화 유의태 이사 등이 논평자로 동참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