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9월 21일 대부도 선재어촌체험마을에서 ‘별별스테이 시즌2–인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별별스테이’는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법공 정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캠핑과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고, 레크리에이션과 놀이활동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원심인당 자성동이들과 부모님 등 20여 명이 동참했으며, 참가자들은 선재어촌마을에서 바지락 캐기와 꽃게 잡기 등 다양한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생태계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리섬박물관을 찾아 유리 공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하며 예술과 공예의 세계를 체험했다. 

행원심인당 자성학교 교사 여원심 보살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즐기며, 함께 성정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에는 행원심인당을 비롯한 서울교구 모든 자성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길 서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