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지적 장애인을 위한 사찰음식 체험 진행
입력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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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6229작성 : 밀교신문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3월 30일 오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지적 장애인 단체인 ‘동천일리하우스’와 함께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가지 빛깔의 수제비 반죽을 참가자가 직접 손으로 반죽하는 수업을 통해 오감으로 음식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삼색 수제비 강의는 현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월강좌 ‘스님손맛 반찬비법’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제 스님이 맡았다.
동천일리하우스 관계자는 “사찰음식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라는 공간에서 지적 장애인들이 사찰음식을 만들고, 사찰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사찰음식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공감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를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