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신문

JTS, 로힝야 난민촌에 가스버너 10만대 지원

입력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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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milgyonews.net/news/detail.php?wr_id=35510
작성 : 밀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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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 스님)는 9월 8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로힝야 난민들에게 가스버너 10만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차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난민 가구와 기기의 부식이 심각하여 교체가 필요한 가구들이다.  

 

JTS는 2019년 1월 WFP(세계 식량 계획)와 IOM(국제 이주단체)에서 진행한 SAFE Pl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힝야 난민들과 기존 거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너지 사용과 산림복구를 위해 13만4천 가구에 가스버너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은 UNHCR(유엔난민기구)의 기부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UNHCR의 검품 지원 하에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7월 말부터 9월 1일까지 총 10만대의 가스버너를 생산 완료하여 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분한다. JTS는 이번 10만대의 가스버너와 제반 운송비용을 지원했다.  

 

JTS는 “이번 가스버너 추가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의 생활 안정과 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