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3월 28일 오후 3시 30분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진각대학원 교학처장에 재당 정사(익산 관행심인당 주교), 총무국장에 선덕 정사(대구 지원심인당 주교), 기획국장에 원영 정사(부산 복전심인당 주교), 건설국장에 원상 정사(부산 정정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회성 정사는 또 기획위원 진광(부산 범석심인당 주교·건설)·청효(포항 상륜심인당 주교·기획)·현일 정사(경주 감포심인당 주교·행정),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혜담(청주 각계심인당 주교)·선운 정사(서울 실상심인당 주교), 부산교구 종무국장 원경 정사(양산 불일심인당 주교)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장을 전달받은 스승들은 4월 1일자로 소임을 시작하게 된다.
회성 정사는 앞서 대구교구청장에 임명된 증혜 정사와 포항교구청장에 임명된 효명 정사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임명장 전달에 앞서 “종단행정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보직들을 새롭게 임명했다”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전문가가 없으면 힘든 사회가 되었다. 종단이 새롭게 탈바꿈 하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소임 맡은 부분에서 한발씩 정비해 나가고 방향을 잡아 종단이 세계적인 재가불교종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신임 교학처장 재당 정사는 진기 57(2003)년 지륜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증일심인당, 법륜심인당 주교와 포항교구 직무스승, 통리원 전산미디어팀장, 전산국장, 전라교구 종무국장, 제14대 종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총무국장 선덕 정사는 진기 57(2003)년 항자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보천심인당 주교와 현정원 간사, 통리원 건설국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제14대 종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국장 원영 정사는 진기 61(2007)년 탑주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대승심인당, 관행심인당, 복전심인당 주교와 대전교구 종무국장, 부산교구 종무국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설국장 원상 정사는 진기 57(2003)년 탑주심인당과 지정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총지심인당, 길상심인당, 신혜심인당 주교와 대구교구 종무국장(재무), 포항교구 종무국장, 제14대 종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