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제2대 의무부총장 겸 제13대 의료원장에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가 취임했다.민응기 신임 의무부총장은 "예로부터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그 해 풍년이 드는데 그것은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 애써서 씨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수고를 해야한다"면서 "올해 의료원 모든 구성원들이 전쟁 중에 위기를 호기로 삼고 가뭄 속에서도 풍작을 거두는 지혜를 발휘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분열되지 않고 한 방향으로 같이 간다면 금년 추수철에는 대풍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민 의무부총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제일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거쳐 함춘여성클리닉 대표원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초빙교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인공수정전문위원회 위원장(보건복지부), 불임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위원(보건복지부)을 역임했으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산부인과 과장, 진료부장을 지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1-22 14: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