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부 고일석 교수 연구실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 IJACT와 AISS가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스코퍼스는 Elsevier 출판사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 SCI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등재 저널은 한국연구재단 및 대학알리미 등에서 SCI 등재 저널과 동급 수준으로 인정되고 있다. 고일석 교수 연구실에서 발간 중인 또 다른 국제저널 2종 JCIT와 JDCTA는 이미 올해 초 SCOPUS에 등재돼 지금까지 모두 4종의 국제저널이 SCOPUS에 등재됐다. 교수 연구실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이 모두 SCOPUS에 등재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일석 교수는 2007년부터 영국의 IBC 기관 명예의장으로 추대됐으며,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의 IBC, 미국의 마르퀴즈후즈후, ABI에 모두 등재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7일 오후 2시 신임 기획실장에 정만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지현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자승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신임 기획실장스님은 종단에서 부장을 여러 번 역임했고 사업단장을 지낸 만큼 종단 현안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파악해 12일까지 업무보고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자승 스님은 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지현 스님에게는 18일까지 업무보고를 지시했다.기획실장 정만 스님은 임명 소감으로 "그간 총무원 소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를 완수할 수 있도록 원장스님을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일이 많으나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만 스님은 이어 "크게 불교 전체와 종단, 종도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사업단장 지현 스님은 "평소 수행, 포교, 복지, 문화가 수레의 바퀴를 이...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가 서울세계등축제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첫 자문회의는 4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09년, 2010년 종교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서울세계등축제에 참가해 각종 장엄물을 선보여온 진각종은 올해부터 자문위원 종단으로서 축제 세부계획부터 전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2011 서울세계등축제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 1.5Km 구간에서 열린다. ‘등으로 보는 서울 옛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에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국내외 등 2만5천여 점이 전시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10일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에 혜용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임명식에서 "종교평화위원회는 어떻게 보면 총무원장 자리보다 더 어렵고 무거운 자리"라며 "일에 집중하여 사례를 잘 취합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종교간 평화와 화합에 진력하라"고 당부했다. 혜용 스님은 1991년 성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승가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전남 함평 용천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총무원 사회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