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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 통해 마음안정 찾자"
"지금 이순간, 여기서의 자신의 마음을 떠나서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명상이나 종교활동의 근본에는 이러한 자신의 향상을 위한 각오가 바탕이 돼야한다. 두 가지 방식의 불교명상인 자신을 위한 마음챙김명상과 타인을 위한 자애명상이 짝을 이룰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힘을 받게될 것이며 행복해질 것이다."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김재성 교수가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봄 학술대회로 열린 '명상연구의 역사와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내놓았다.김 교수는 "동양 전통의 종교와 사상에서 생겨난 명상은 20세기가 되어 서양으로 유입돼 미국을 중심으로 의학, 심리학, 정신의학을 전공한 학자와 임상가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됐다"면서 "20세기 중반에는 선불교가, 60년대에 들어서서 요가와 초월명상이 일반대중에게 받아들여졌고, 70년대에는 초월명상을 응용한 위빠나사명상(마음챙김명상)이 널리 시...
2009-05-29 10:11:34
"명상과 심리치료는 긴밀한 관계"
한국명상치료학회는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제5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학술발표회는 '명상에 기반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평가'를 주제로 △현대심리치료의 사티(sati) 해석과 적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경북대 임승택 교수) △수용 및 전념치료에서의 명상작업(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인경 스님) 등이 발표되고, 박영숙(이화여대), 안성두(금강대), 임용자(대전대), 우제선(동국대), 황옥자(동국대), 김말환(동국대) 씨 등이 논평자로 참석했다. 경북대 철학과 임승택 교수는 "붓다는 탐욕이라든가 아집과 같은 번뇌에 사로잡힌 상태를 정신적 질환의 일종으로 간주했다"면서 "그의 가르침은 마음의 병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적 성격을 띤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사띠는 바로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고안된 불교명상의 핵심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서구의 심리치료 역시 정서적 괴로움이라든가 신경증과 같은 마음의 질병을 해소하고자 발달해...
2009-05-27 19:23:04
일본불교사연구소 개원·세미나 열려
"다치하라에게는 무상이라는 테마를 담고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넘어설 수 있는 보편의 세계를 발견했다. 그 세계는 곧 다치하라에게 있어 일본과 한국이 서로 어우러지고 한국불교와 일본불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었을지도 모른다."동국대 불교학과 김호성 교수가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 제3세미나실(90주년기념문화관)에서 열린 일본불교사연구소 학술세미나 중 '겨울의 유산에 나타난 한·일불교'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 김 교수는 "겨울의 유산 속에서 작가 다치하라가 그린 △선(참선)과 교(경전읽기) 함께닦기 △남성성과 여성성의 조화 △불교(출세간)와 유교(세간)의 조화 △임제선(간화선)과 조동선의 조화 등이 혼융된 모습은 작가 자신이 꿈꾸는 모습의 한국불교일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불교는 상상 이상의 한국불교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고 했다. 그것은 "작가는 그런 이야기를 우리 한국불교의 근현대사를 철두철미하게 비판하고 반성...
2009-05-27 19:20:51
한국명상치료학회 5차 학술대회
한국명상치료학회(회장 인경 스님)가 5월 23일 오후 2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명상에 기반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평가'를 주제로 제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경북대 임승택 교수가 '현대 심리치료의 사티(sati) 해석과 적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화여대 한자경 교수가 '불교의 명상과 서양의 명상인지치료',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인경 스님이 '수용 및 전념치료에서의 명상작업'을 각각 발표한다.논평자로는 박영숙(이화여대), 안성두(금강대), 임용자(대전대), 우제선(동국대), 황옥자(동국대), 김말환(동국대) 씨 등이 나선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5-15 13:25:21
아동교육… 심리치료… 춘계학술대회 '풍성'
봄의 막바지에 이르러 춘계학술대회가 여기저기서 풍성하게 열린다. 종교를 통해 아동교육의 이념과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5월 22일 열리는 한국종교교육학회 학술대회를 찾아봄직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싶다면 5월 23일 열리는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참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6월 13일에 열리는 한국근대불교의 역사와 역대운동가들을 조명하는 한국선학회 학술대회와 불교, 철학, 의학, 과학을 통해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해보는 밝은사람들연구소 학술연찬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종교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종교와 아동교육'이라는 주제로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원효관 307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국대 이수경 교수의 사회로 동국대 황옥자 교수가 '불교와 아동교육', 가톨릭대 조성자 교수가 '가톨릭과 아동교육', 원광대 김오순 교수가 '원불교와 아동교육', 광주대 이...
2009-05-14 12:47:43
"봉건적요소 척결 본면목 천착을"
"일제강점기 1941년 이전에는 불교가 선교양종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일제시대 이후에는 조계종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그 기점에 한암선사가 놓여있었고 대한불교조계종의 뿌리에 한암선사가 놓여있었다."연세대 철학과 신규탁 교수가 5월 7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암선사의 승가오칙과 조계종의 신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폈다. 신 교수는 "한암선사가 오대산 상원사에서 제정한 승가오칙의 내용을 중심으로 현재의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적인 검토와 미래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면서 "한암선사는 승가오칙(승려들이 지켜야할 다섯가지 본분사)으로 참선, 염불, 간경, 의식, 가람수호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또 "한암선사의 불교관은 남종선의 한국불교계보를 이어왔다"면서 "조계종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그리고 이승만 정부시절의 분규라는 특수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새롭게 역사의 표면으로 부각됐다"고 ...
2009-05-14 12:07:44
한국동방학회 창립 학술대회
"법화경은 지법자(持法者)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차원에서 초기불교시대 이래 발생했던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신화적, 상징적으로 법화경 안에서 표현됐던 것이다."동방대학원대학교 차차석 교수는 5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 한국동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법화경에 나타난 사상적 계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제기했다.차 교수는 "부파불교를 거치면서 법화경의 두 계보(지율자와 지법자)는 다양하게 발전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것이 대승불교운동으로 전개돼 법화불교의 운동으로 표출됐다"면서 "처음에 지율자(持律者)와 지법자(持法者)는 교단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나 시대가 흘러가면서 두 그룹은 경쟁 속에 대립하기 시작했고 각각 인연에 따라 서로 다른 계보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또 "역사적 과정 속에 법화경은 지법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며 "지법자 계통의 대표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기를 주고, 여성의 성불을 ...
2009-05-13 14:30:17
'동아시아에서 고려불교의 위상' 고찰
"중국의 불교는 위진시대 한역경전의 성립이후 격의(格意)와 교판(敎判)의 과정을 통해 형성돼왔다. 이렇게 중국화된 불교가 한국과 일본에 전파돼 동아시아불교를 형성한 것이다."충남대 철학과 김방룡 교수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숙명여대 수련교수회관에서 열린 불교학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눌의 선사상 형성에 미친 중국불교의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폈다.김 교수는 "지눌의 사상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불교의 수용과정에 있어 보편적인 것을 견지하면서도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을 드러냈다는 것"이라며 "지눌에 의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한국 선불교는 선을 위주로 하되 여타의 불교사상과 수행을 포용하는 하나의 총체적인 불교로 중국과 한국에서 무르익은 동아시아적 불교 그 자체로 보편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지눌의 사상을 종합하고 있는 것은 지눌이 열반하기 6개월 전인 1209년에 발간된 '절요사기...
2009-05-12 15:58:33
"밀교불타관은 대승불교사상 계승"
"밀교적 불타관의 형성은 대승불교경전의 법신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성립됐다. 법신은 초역사적인 존격을 등장시킬 수 있는 무한한 원동력이 됐으며, 대승불교 경전 중에서도 법신을 △무색 △무형 △무활동의 체로 보는 경우와 법체는 곧 세간의 모습을 띠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밀교경전의 입장에서 단계적인 전개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법체로부터 세간상이 전개되고, 다시 밀교적인 불타관으로 전개돼 가는 것이다."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이 4월 15일 교내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불타관의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한 제1회 학술세미나에서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는 '밀교에서의 불타관'이라는 발표를 통해 "밀교적 불타관의 대표적 존격인 법신을 인식하는 수단으로 대일경에서는 여래의 지혜를 나타내서 일체지지라고 했으며 이 일체지지인 보리는 여실히 자신의 마음을 아는데 있다고 한다"면서 "그것은 자기존재의 존속을 본불생의 존재라고 인식하는 것이며 본유의 보리심을...
2009-04-30 20:32:59
불교학연구회 춘계학술대회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숙명여대 수련교수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고려시대 대표적 사상가를 중국이나 일본의 사상가와 비교 검토해 동아시아에서 고려불교의 특징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학술대회는 △지눌 선사상 형성에 미친 중국불교의 영향(충남대 김방룡 교수) △담연과 의천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고려대 이병욱 교수) △균여의 '화엄교분기'의 종성론에 대한 이해(금강대 김천학 교수) △고려와 송의 불교제도의 전개-기원, 기능과 엇갈린 운명(서울대Sem Vermeersch 교수) 등의 발표 후 논평이 있을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목포대 최연식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박재현 교수, 서울대 김정희 교수, 서울대 남동신 교수, 전남대 조윤호 교수, 금강대 석길암 교수, 승가대 김상영 교수, 고려대 박윤진 교수 등이 참석한다. 문의 031-980-7775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009-04-17 11:41:11
낙산사 화재4주년 '회고와 전망' 포럼
화재참사 4주년을 맞아 점차 옛 모습을 되찾고 있는 낙산사를 회고하고 전망함과 더불어 소장 문화재를 조명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4월 10일 오후 1시에 열린 '낙산사 소장문화재 포럼'에서는 낙산사 공중사리탑(단국대 정영호 박사), 낙산사의 역사(동국대 김상현 교수), 사리탑출토 서지(한국문화유산연구원 박상국 원장), 공중사리탑출토 사리기(동국대 김창균 교수), 공중사리탑출토 보자기(경원대 조효숙 교수), 관동팔경 낙산사 민화(기희박물관 윤열수 관장)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단국대 정영호 박사는 "낙산사 공중사리탑은 건조 연대가 조선 제19대 숙종 18(1692)년으로 확실하고 각부의 조각들이 주목되며 탑신석이 원구형인 것은 신라 이래 고려, 조선시대 초기에 간혹 특수형 부도에서 볼 수 있었던 형식으로 주목된다"고 발표했다. 정 박사는 이어 "2005년 화재로 인해 공중사리탑 석재에 손상이 보여서 2006년 이 부분들...
2009-04-14 17:04:31
'용성 스님과 보광사 도솔암' 재조명
조계종 보광사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한보광)은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파주 고령산 보광사 설법전에서 '백용성 스님과 보광사 도솔암의 사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백용성 스님의 수행처였던 보광사와 도솔암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복원사업, 수행방향 등을 고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세미나에는 동국대 황인규 교수의 '보광사 도솔암의 사적과 역할', 동국대 교수 한보광 스님의 '백용성 스님의 초기수행과 보광사 도솔암의 인연', 위덕대 김영덕 교수의 '육자대명왕진언 수행과 깨달음', 연세대 신규탁 교수의 '육조단경과 대각사상', 부천대 김광식 교수의 '백용성의 유적지 복원과 도솔암의 미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 동국대 고영섭 교수, 불교평론 홍사성 편집위원, 동국대 정성준 강사, 동원정사 주지 송묵 스님 등이 참석한다. ...
2009-04-13 14:18:03
"내가 청정해야 국토가 청정하다"
한국종교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종교별 저명인사 초청 첫 번째 공개강좌가 3월 31일 오후 4시 한신대학교 병점캠퍼스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종교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학생과 지역 주민을 상대로 총 6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인 공개강좌에 첫 번째로 초청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법안 스님은 '중생이라는 국토야 말로 상적광토'라는 강연을 통해 "젊은이들이여, 불국토가 청정하기를 바라는 보살은 자신의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리는 일에 전념해야 하리니 보살의 마음이 얼마나 청정한가에 따라 불국토는 그만큼 청정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법안 스님은 또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 선진 사회가 된다면 부족한 나를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우리가 사회에 바라기보다는 베풀어야 하는 보살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며 "국토가 청정한 것 같이 중생 또한 청정하며 중생이 청정한 것 같이 앎...
2009-04-01 14:57:59
교계 지원 '불교미술' 강연 개최
한국미술사교육학회는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불교미술 조성원문의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4년전 화재 이후 대대적 복원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낙산사에서 후원하고 있어 불교계의 인문학 지원이라는 의의를 지니며 불교계와 미술사학계의 동반 발전이라는 뜻에서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미술사교육학회는 지난 겨울 조계종, 태고종 등 불교계의 후원을 받아 '한국불교미술 조성원문의 강독'이라는 주제로 10회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강연은 서울대 이승재 교수가 △4월 3일 '신라 백지묵서화엄경 조성원문의 해독' △4월 10일 '석가탑에서 나온 중수문서의 해독'을 주제로 하고, 숙명여대 정병삼 교수가 △4월 17일 '통일신라시대 석탑에서 나온 사리호기' △4월 24일 '통일신라시대 탑지와 조상기'를 주제로 한다. 또 목포대 최...
2009-04-01 10:45:02
"무왕 미륵사 창건으로 정치통합 추구"
"무왕은 미륵사 창건을 통해 전륜성왕과 미륵으로 자처했고, 백제의 대표적인 귀족가문 사택씨의 법화신앙을 받아들여 사상의 조화를 이루어 정치적인 통합을 이루려고 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 조경철 박사는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강대학교 다산관 209호 세미나실에서 '익산 미륵사지와 백제불교'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사상사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익산 미륵사 창건의 신앙적 배경-미륵과 법화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이날 조경철 박사는 "미륵사는 미륵삼회의 설법을 구현하기 위해 3탑 3금당 곧 중원·동원·서원의 가람배치를 조성했다"며 "각 금당에 미륵을 모셨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리봉안기에 의하면 미륵신앙과 선화공주에 대한 언급은 없고, 사택왕후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돼 있다"고 했다. 또 "미륵경전에 의하면 미륵을 만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사택왕후가 석가모니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서 미륵사 서탑에서 석가모니 사리가 나올 ...
2009-03-27 12: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