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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대표 조각 한 자리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2월 16일부터 2009년 3월 1일까지 기획특별전 '영원한 생명의 울림, 통일신라 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년 전 개최한 '삼국시대 불교조각전'의 후속편 성격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대별로 재조명하는 특별전시의 일환이다. 전시유물은 통일신라 조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200여 점이 공개되며 특히 백률사 금동불입상을 비롯한 국보 10점, 감은사 금동사리함 등 보물 9점이 포함되고 있다. 또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 수집품 중 통일신라 불상 5점과 일본 중요문화재 5점을 포함한 17점도 함께 전시된다.크게 6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제1부에서 4부까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일신라 조각의 변화양상을 조망할 수 있고, 제5부에서는 통일신라 조각의 또 다른 전통인 십이지상과 무덤조각을, 이어 제6부에서는 신라 예술혼의 절정인 석굴암 내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마련했다.한편 전시실에서는 초등학...
2008-12-15 17:16:34
사천왕사지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12월 10일 오전 11시 경주시 배반동 사천왕사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신라문화권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제8호)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조사내용과 성과를 관계 전문가 및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사천왕사는 통일신라 초기 문무왕 19(679)년에 창건된 사찰로 2기의 목탑이 배치된 쌍탑식의 전형적인 통일신라 가람모습을 처음 보인 곳으로 당시의 건축과 미술은 물론 한국 사찰구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유적이다.이번 조사에서는 동탑지를 비롯해 동·남 회랑지, 중문지, 추전단석지 등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돼 사천왕사지의 전체적인 가람배치가 명확하게 밝혀지게 됐다. 조사결과 사천왕사 가람의 구조는 남회랑의 중앙에 중문이 있고, 이 중문과 금당, 강당이 남북 일직선상에 위치하며 금당의 남쪽 동서 양측에 목탑이 세워져 있고, 금당과 동서회랑을 연결한 익랑이 갖추어...
2008-12-15 17:09:21
법보신문사 대상 수상
제16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법보신문사 기획취재단의 '불자들의 대사회 참여의식 제고'가 선정됐으며, 불교언론인상에는 이계진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월 1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6회 불교언론문화상 심사결과 및 시상식을 봉행한다.대상과 불교언론인상 외에도 TV부문에서 아리랑TV 'Short-term Monkhood-단기출가(김동준 PD)'가 최우수상에, EBS '야단법석 진오스님(남선숙 PD)'이 우수상, 라디오부문에서 불교방송 '마음 따뜻한 세상, 우리함께(최윤희 PD)'가 최우수상, 대구BBS의 '아름다운 만남, 효민입니다(박수경 PD)'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신문부문에서 최우수상에는 한겨레신문 '하늘이 감춘땅(조현 기자)'이, 우수상은 불교신문 '근세 불교자료(이성수 기자)'가, 인터넷부문...
2008-12-08 17:47:58
다보탑 공개 수리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2월 10일 오후 2시 경주 불국사 현장에서 다보탑 수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보고회는 다보탑 수리계획에 대한 설명과 수리현장 참관, 해체작업 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착수 보고회 이후에도 수리공사 현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다보탑 해체수리 과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 증진 및 문화재 보호의식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보탑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전면 해체수리를 하고, 1972년 2층 하부 사각난간과 상륜부를 보수했으나 현재 2층 난간부에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빗물이 내부로 침투해 1층 두공형 받침 등이 오염되는 등 풍화로 인한 훼손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사각 및 팔각난간, 상륜부 등에서도 풍화로 인한 균열과 박리가 확인돼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2층의 사각난간과 팔각난간 부위를 해체해 방수처리하고, 균열과 박리부위는 접착, 강화처리 작업을 한 후 최종적으로 부재 세척작업을 실시해 내년...
2008-12-05 16:31:21
무량사지 귀부 머리 발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주시(시장 백상승)와 합동으로 무장사 아미타불조상사적비 비신 복원을 위한 현지조사를 벌이던 중 귀부의 좌측면 머리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석비는 신라 39대 소성왕의 왕비인 계와왕후가 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미타불상을 만들어 무장사에 봉안한 내력을 새긴 것으로 1963년 보물 제125호로 지정됐다. 당시 비신은 없고 쌍귀부 머리 1쌍이 파손돼 있었으며 조선 순조 17년 추사 김정희가 발견한 비편 2점과 1914년 발견된 비편 1점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머리는 귀부의 양식이 귀두에서 용두로 변화돼 가는 중간단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이번에 발견된 머리부분은 내년 비신 복원 때 제자리를 찾아줄 예정이다.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2-05 16:30:24
창립 17주년 기념법회 봉행
대한불자가수회(회장 명국환)는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17주년 기념법회를 겸한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교방송국 가릉빈가합장단의 식전공연에 이은 1부 기념법회,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불자가수회 명국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효·예 등의 정서가 담긴 대중가요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며 "이러한 정서가 담긴 우리의 전통 대중가요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베푸는 마음, 베푸는 행동을 했을 때 이 세상이 풍요로운 세상이 된다"며 "이러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뜻을 헤아려 기쁨과 슬픔을 승화시켜 노래로 전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불자가수가 되길 바란다"는 법어를 했다.이날 불자가수회는 조계종 포교사단 강홍원 단장을 비롯해 후원회 조효성 부회장, 홍재호 부회장 등 불자가수회 발전에 도움을 준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포교국장 부명 스님,...
2008-12-02 17:02:37
"음악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와 공동으로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6회 난치성,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이익선씨의 진행으로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바톨로메오스-헨리 반드벨드(Bartholomeus-Henri Van de Velde)가 지휘하고 유럽에서 활동중인 14세 바이올린 영재 에스더 유, 뜨거운 마음으로 관객과 대화하는 성악가 바리톤 임성규,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뉴클래식 앙상블 비바보체 등이 협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카르멘 조곡 등의 클래식곡과 보리밭, 대장간 등 우리의 가곡도 연주돼 객석과 무대, 마음과 마음이 하나돼 환아들이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이날 공연에는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
2008-11-27 18:35:42
외길 김경호 12번째 사경전
한국사경연구회 회장 외길 김경호 선생의 12번째 개인전 '일미리중함시방(一米里中含十方)전'이 11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초청 사경특별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사경전의 주제인 '일미리중함시방(一米里中含十方)'은 '1mm의 공간에 영겁의 시간과 삼천대천세계, 즉 우주를 담는다'는 뜻으로 화엄 일승법계도의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에서 따온 말이다. 외길 선생은 사경을 통해 변상도 속의 무한히 작은 극미의 세계와 은하계가 서로 넘나드는 화엄의 경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고려 최고 전성기에 사성된 국보, 보물작품 사진과 선생이 새롭게 리메이크 한 작품도 함께 비교 전시돼 교육적인 효과와 전통사경 계승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방광불화엄경 영인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영인본, 화엄경 석경...
2008-11-27 18:32:49
한국현대불교미술포럼전 개최
한국현대불교미술포럼전 개최 한국현대불교미술협회(이사장 최성규·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포럼전이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이 전시회는 불교미술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시대적 소임을 자각한 불모들이 전시라는 형태의 보살행을 통해 불교미술의 동시대적 소통이라는 생명력을 찾으려는 원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는 불교미술 각 장르의 중진 및 신진작가 50여 명이 불교조각, 불교회화, 공예를 비롯해 서각, 범서 등 다양한 장르의 불교미술 작품을 선보인다.포럼전 대회장을 맡은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는 전시회 첫째 날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 대회사를 통해 "승속, 연령, 남녀를 초월한 다양한 작가층은 앞으로 현대불교미술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적 불교미술 창출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성규 이사장은 "다수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불교미술의 화두"라며 "고려불화, 조선불화 ...
2008-11-21 10:59:33
부여정림사지 등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11월 21일 관련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여정림사지(사적 제108호) 및 부여관북리백제유적(사적 제428호)에 대한 2008년도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여정림사지는 사비도성의 중심적 사찰유적으로 강당 및 동회랑지에 대한 제8차 발굴조사에서 백제의 강당지, 부속건물지, 부속건물 남편의 동회랑 및 석축배수로 등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들 건물은 모두 기와로 기단을 치장한 와적기단으로 구축돼 있다. 이는 과거 7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미쳐 확인하지 못했던 백제시대 가람구조를 새롭게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강당 및 금당 좌우로 회랑과 연결된 부속건물의 배치 형태가 부여 능산리사지, 부여 왕흥사지에서도 확인된 바 있어 백제 가람배치의 전형적인 모습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왕궁터로 추정되는 부여관북리 백제유적은 2008년 제13차 발굴조사에서 부소산 서남편주차장 부지에 대한 조사결과 방형으로 기와를 깐 시설 1기,...
2008-11-21 10:50:55
"사찰음식으로 건강 챙기세요"
웰빙건강식으로 인식되는 사찰음식이 학교ㆍ병원 등의 단체급식으로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통사찰음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질병치유와 단체급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수경 스님)와 전통사찰음식문화보존회(회장 선재 스님)는 11월 12일 낮 12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질병치유를 돕는 사찰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심혈관질환, 아토피, 비만, 당뇨병, 대장암 등 현대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는 만성질환에 도움을 주는 사찰음식 40여 가지를 개발ㆍ전시하고 시식 및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아토피에는 오곡밥, 토란들깨탕, 버섯채소볶음, 녹차두부콩국 등을, 비만에는 송연죽, 시금치나물, 보리밥, 애호박고구마찜 등의 식단이 전시됐다. 이날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은 "오늘 이 자리가 사찰음식의 실제적인 활용을 위한 자리"라면서 "이번 기회에 현대인의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찰음식이 널리 보급될 수 있길 바란다"...
2008-11-12 19:00:31
회암사 유물반환추진위 발족
인도의 지공화상이 창건하여 나옹 선사, 무학 스님 등 3명의 화상을 배출한 조선시대 국찰 회암사의 유물반환을 위한 모임이 발족됐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양주 회암사 설법전에서 회암사봉선사양주시 등이 주축이 된 ‘회암사 유물반환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인묵 스님 외 5명, 이하 추진위)’를 발족했다.추진위는 “1997년부터 발굴이 시작된 회암사는 발굴과정에서 출토된 문화재들을 전시할 회암사지박물관을 건립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예정”이라며 “회암사에서 유출돼 각지에 흩어진 문화재들을 제자리로 환원하여 회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회암사는 고려 충숙왕 15년(1328년) 지공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16세기에 폐사된 뒤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다. 문정왕후 사후 방화로 수많은 문화재가 소실됐으나, 지공나옹 및 무학 스님 부도(보물 388호)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김보배 기...
2008-11-12 14:45:47
'이모그래피' 서예전 열어
'이모그래피'를 주제로 한 서예가 무산 허회태 선생의 개인전이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전관에서 열린다.'이모그래피'란 이모션(emotion)과 그래피(graphy)의 합성어로 감성과 이미지의 결합을 뜻하고, 동양 고전의 느낌이 강한 서예문화를 현대 비주얼문화와 융합한 서예미술의 새로운 장르이다. 허회태 선생의 이모그래피는 서(書)와 화(畵)를 작가의 영적에너지로 버무려 음양오행 법칙으로 혼연시킨 것으로 '이미지 시대의 서예' '사물을 본떠 관념을 나타낸 문자가 아니라 감성의 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전통 서예의 세계화를 시도해온 허회태 선생은 이번 전시에서 300여 점의 서화 및 도자기, 전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1-04 16:01:13
도예가 이연실 두 번째 개인전
도예가 이연실씨의 두 번째 도예전 '돌돌돌, 찻물 흐르는 소리전'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다관을 중심으로 한 찻상과 도자기벽화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돔, 아치, 볼트 등 건축적 이미지를 이용한 다관, 자연석 돌의 형상인 찻상 뿐만 아니라 주변의 흔한 돌의 조형들이 현대인의 삶 속에 어떤 형상들로 존재하는지를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소 전통적이면서 불교적 색채를 띈 부조형식의 벽화, 자연석 돌의 이미지로 만든 찻상, 기하학적이며 건축적 부재의 이미지를 이용한 다관, 서로 이질적인 문화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듯 서로 다른 양식과 소재들이 어우러져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도예가 이연실씨의 두 번째 도예전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계속 진행된다.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et
2008-11-04 15:59:56
'불교미술, 대중과의 소통' 기획전
한국불교미술협회(회장 김창균)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불교미술, 대중과의 소통'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교 미술계의 원로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창균 동국대 불교미술학과 교수 등 동국대 출신 불모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균 한국불교미술협회장(동국대 교수)은 "금번 기획전은 한국 전통문화의 대중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우리 한국불교미술협회는 불교미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대중과의 소통'을 화두 삼아 정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11-04 15: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