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한반도대운하 계획 철회 권고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는 3월 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한반도대운하계획 철회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경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대운하 건설추진으로 인한 생명가치의 훼손과 문화유산파괴, 생태계파괴를 우려하고 경제적 이익추구로 인한 소중한 가치가 사장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자본과 인력이 투입되기 전에 한반도대운하계획을 철회할 것을 분명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환경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생명의 강을 모시는 생명평화순례단'의 활동 지지의사를 밝히는 한편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역사문화, 생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3-07 16:21:38
생명의 강 지키기 불교행동 출범
생명의 강 지키기 불교행동(공동대표 보선 스님ㆍ박광서)이 2월 27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9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불교행동 출범식에는 공동대표 보선 스님, 박광서 교수를 비롯해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지관 스님, 선덕사 주지 행법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처장 가섭 스님,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표 윤준하 교수, 종교환경회의 대표 양재성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서 한 생명 한 살림의 공동체를 가꿔왔으나 지금 한반도의 근간인 백두대간을 토막내고 생명의 근원인 강을 파괴하려는 반생명ㆍ반환경ㆍ반문화적인 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를 대재앙으로 몰아넣을 구상을 거두고 대운하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불교행동은 2월 12일 시작된 종교인 생명평화 100일 도보순례에 적극 지원ㆍ동참하고 순례단 서울도착 예정인 5월 21일 오후 2시 '운하백지화 범불교대회'...
2008-02-28 18:02:57
국군불교총신도회 8주년 기념법회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병관)는 2월 22일 오후 6시 30분 논산 계룡대 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 마곡사 주지 법응 스님, 김병관 군불총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02-28 17:55:24
여성불자 108인 선정 기념식 열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2월 20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 기념식을 봉행했다.‘여성불자 108인 선정사업’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사회 및 교계의 발전에 공헌한 여성불자를 대상으로 108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차를 맞는 ‘여성불자 108인’은 경제, 교계단체, 교육연구, 문화예술, 보건의료, 사회단체, 사회복지, 언론출판, 연예, 자원봉사, 전문인, 포교신행 등 12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 여성불자들이 선정됐다.이날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불교여성개발원의 여성불자 108인 선정사업으로 1차와 2차에 이어 이번에도 훌륭한 여성불자를 발굴해냄으로써 여성불자의 위상을 다시한번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성불자 108인에 선정된 분들은 자신이 가진 전문역량을 교단 내에나 사회를 밝히는 일에 쓰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불자 108인 선정...
2008-02-25 18:00:22
조계종 원우회 헌혈캠페인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회장 장영욱) 주최의 '헌혈로 실천하는 생명나눔' 행사가 2월 2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개최된다.원우회는 정월대보름이자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보살행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에는 중앙 종무기관 종무원조합 원우회 회원을 비롯해 총무원의 부·국장스님, 조계사 종무원,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모아지는 헌혈증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해 어려운 환자에게 헌혈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2-18 14:51:52
불자 체육인 육성 장학금 전달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가 중ㆍ고등학교 불자체육인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2월 20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첫 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중앙 및 서울지부 국가대표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5명의 불자 선수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15개 광역시ㆍ도 지부별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별 신행도량과 일정 협의를 통해 2월말에서 3월초에 시행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창립한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지역의 중ㆍ고등학생 체육인 중 생활이 어려운 불자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16개 지부별로 선정한 학생들과 국가대표 선수 4명 등 20명에게 1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2-18 14:47:39
심리진단프로그램 워크숍
참여불교재가연대 부설 밝은세상은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만해 NGO교육센터에서 '한국형 심리진단프로그램 연구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은 심리학, 상담, 명상, 동양철학, 불교학, 한의학 전공자 등이 참여해 서양인 특성에 맞춘 애니어그램·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를 체험하고, 동양의 대표 철학인 주역과 불교의 육대·오온설, 사상의학 등에서 보는 인간이해 전통을 비교 분석한다.이번 워크숍은 3월 1일과 2일 애니어그램이, 18일에는 MBTI가 진행된다. 4월 2일에는 조긍호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의 '인간심리 이해에 있어 동서양의 차이' 특강이 진행되며, 5월 28일부터 '동양철학, 종교, 의학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이해'를 주제로 총 5차례의 연구세미나가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비 22만원. 문의 02-2263-7513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2-15 15:13:29
제3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 기념식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2월 20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불자여성 108인 선정 기념식을 갖는다.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가 되는 '제3차 여성불자 108인'에는 경제, 교계단체, 교육연구, 문화예술, 사회단체 실무자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불자들이 선정됐다. 제3차 여성불자 108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경제 △권금자 중소기업은행 인천 구월동 지점장 △노경자 영진기업사 대표 △박풍자 용원레미콘(주) 대표이사 △심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원로회 총무 △이매옥 하룡건설 기획실장 ◇교계단체 △김묘주 한국여성불교연합회 회장 △백명숙 한일불교문화교류협회 여성회장 △장경숙 보문회 고문 △장영각 백제불교회관 사무국장△조현숙 불교생협연합회 소비자 준비모임 대표 △최미선 동련 사무국장 △홍성숙 동국대학교 총동문회 지도위원 △황채운 중앙신도회 의료봉사 팀장 ◇교육연구 △김승목 세명대학교 겸임교수 △노채숙 ...
2008-02-15 15:02:53
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 특별전
불교여성개발원 김인숙 원장이 2월 26일, 27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찻집 ‘나무’ 로비에서 ‘김인숙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인숙 원장은 2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전시회는 2005년 한국을 방문했던 티베트의 여성수행자 텐진팔모 스님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익금은 텐진팔모 스님이 인도에 설립한 여성수행자를 위한 승원(동규가찰링)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여성리더십교육․행복가정 프로그램 등 본원의 목적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현재 국민대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준골동품과 비취, 산호, 진주 등을 이용한 구슬 장신구를 선보인다. 또 김 원장의 작품뿐만 아니라 평소 천경희 도예가의 작품 10여점과 정신지체인 직업수련원인 천마재활원 ‘천마도예의 숲’ 황소인 원장을 비롯한 근로장애인들이 함께 만든 작품 30여점도 전시된다. 김 원장은...
2008-02-13 16:12:58
1월 환우 등에 지원금 전달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2월 11일 1월 환우로 선정된 김태곤(25세․급성골수성백혈병, 밀러피셔증후군)씨에게 500만 원, 1월 불교방송(BBS)의 ‘거룩한 만남’에 방송된 손지수․혜수(11살 사춘기 조숙)양에게 73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08-02-13 15:57:15
종교인생명평화순례 2월 12일 출발
한반도운하 반대 종교인 생명평화순례 100일 대장정이 2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종교환경회의는 1월 31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근원 강을 모시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순례단의 명칭은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다. 순례단에는 수경(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스님, 도법(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스님, 연관(조계종 종립선원 봉암사 수좌) 스님, 지관(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스님, 이필완(순례단장) 목사, 양재성(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 목사, 김민해(월간 풍경소리 대표) 목사, 홍현두(원불교 천지보은회 홍보실장) 교무, 최상석(성공회환경연대 사무국장) 신부와 천주교신부 1∼2명이 참여한다. 순례코스는 한강하구→남한강→문경새재→낙동강→부산→목포→영산강→금강→서울 순이며 순례기간 동안 생명의 근원 강을 위한 기도순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과의 대화마당, 주민과 함께 하는 생명의 강 걷기, 문화마당...
2008-02-05 13:51:39
대전경찰청 경찰불교회 창립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2월 1일 오후 6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 3층 회의실에서 대전지방경찰청 경찰불교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지난해 7월 충남지방경찰청에서 분청된 대전지방경찰청은 새 청사를 건축하는 중에 있어서 법당개원이 불가피해 경찰불교회를 우선 창립하고 지역 인근 사찰을 순례하며 법회를 봉행하는 가운데 법당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법룡, 제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 옹산, 대전지방청 경승 내정 철웅 스님과 대전경찰청 불자회장 태경환 경정, 대전지방경찰청 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2-01 15:43:00
강릉불교환경연대 창립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1월 26일 오후 강릉여성회관에서 강릉불교환경연대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등명낙가사 주지 청우 스님, 심재엽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강릉불교환경연대 대표로 취임한 현종(현덕사 주지)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환경보존은 물론 동해오염방지 및 백두대간 지킴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20㎏ 쌀 100포대(500만원 상당)를 강릉시청에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jk@milgyonews.net
2008-01-31 12:35:27
한반도 운하 반대 국토대장정
한반도 운하 반대 국토대장정이 전개된다.불교를 비롯해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성공회 등 종교인들이 2월 11일부터 100일동안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을 벌인다. 종교인 순례단은 경부운하을 비롯해 호남운하, 충청운하 등 예상 구간을 도보순례하며 생명평화의 마음을 나누고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우리 민족 생명의 젖줄인 강을 지키고 살리는 마음을 모으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스님과 목사님, 원불교 교무님, 천주교 신부님, 성공회 신부님 등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이명박 운하 반대 활동 일환으로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환경운동은 100일동안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을 2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문의 02-720-1654 이재우 기자 sanjk@milgyonews.net
2008-01-25 14:37:05
"인권위 대통령 직속기구화 철회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를 비롯한 70여 개 인권사회시민단체는 1월 23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인권사회시민단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의 대통령 직속기구화 방안 철회를 요구했다.인권사회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인권위의 대통령 직속 전환은 국가인권위의 국제적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국가인권위의 국내적 지위도 약화시키며, 한국의 인권보호와 증진의 퇴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립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행 국가인권위의 위상을 약화시켜 대통령의 손아귀에 쥐고 흔듦으로써 사실상 국가인권위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며 "국가인권위원회를 특정한 정치적 이념의 구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켜서 결국은 정권의 시녀로 만들려는 어떤 시도도 우리는 용납할 수 없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키는 인수위의 국가인권위 대통령 직속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도 성명서를 통해 "국...
2008-01-25 14: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