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지도제작 사찰환경보호
불교환경연대 6일 창립식 갖고 출범
불교계의 새로운 환경단체가 될 불교환경연대(가칭)가 9월 6일 오후 1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리산 살리기·댐 백지화 추진 범불교연대의 활동과 성과를 계승하게될 불교환경연대는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전국교사불자회,(사)맑고향기롭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10개 단체 대표자들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수경 지리산살리기 국민행동 상임대표와 법등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김동민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임완숙 교사불자연합회장 등을 공동대표로 선출하는 등 조직을 갖추었다.
불교환경연대는 앞으로 백두대간과 주요 산에 위치한 사찰의 생태·문화조사, 불교환경론의 정립, 불교환경교육, 환경 파괴행위에 대한 대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친다는 계획아래 특히 내년에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권역 내 주요 사찰 주변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고서와 함께 생태지도를 펴내고 내년 9월...
2001-09-03 09: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