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학생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각 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9월 8일 포항 오천읍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들은 특히 피해가 큰 포항 남구 대송면 지역 일대 가정집, 상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침수지역 내 침수가구 토사 제거, 침수가구 정리, 물청소, 거리 정리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복구에 앞장섰다.
김지숙 위덕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한다. 특히 우리대학 출신의 포항시 이다영 의원과 함께 참여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