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회 정각회 및 직원불자회 초청 사찰음식 문화체험 오찬’을 진행했다.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국회 정각회 회장 강창일 의원, 부회장 이원욱 의원, 추미애 의원, 정갑윤 의원과 국회 직원 불자회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곧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한다.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찰음식 소개를 맡은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은 “음식은 생명이자 삶의 바탕, 근본과 문화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과 인격을 구성한다”며 “불교에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일부터 만드는 것, 먹는 일까지 모두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불교계의 역할이 크다”며 “절대자유와 절대평등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