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명상의집’ 대표이자 ‘마음거울’ 저자 대화 스님이 승려복지기금에 써달라며 1억 8만 원을 희사했다.
조계종 승려복지회는 4월 22일 “승려복지기금 후원을 독려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의 깊게 봐 온 대화 스님이 지난 11일 그간 모아뒀던 저축액 전부를 보내왔다”며 “종단 복지 사업이 잘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대화 스님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복 짓겠다’ ‘보은하겠다’는 생각으로 후원금을 보냈다”며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작게나마 후원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