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5일, 6일 이틀간 서울 북인사마당에서 거리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사업단은 이날 연등 만들기, 단청문양 채색, 전통문양 스크래치, 소원지 쓰기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이들과 단청문양 채색, 연등 만들기에 참여한 김석호 씨는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에서 문화사업단은 맞춤형 템플스테이 추천, 봄 여행주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홍보, 사찰음식 홍보와 함께 ‘템플스테이 더하기 +1’ 이벤트 쿠폰도 증정했다.
템플스테이 더하기 +1’ 쿠폰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이를 소지한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지인 1명을 무료로 동반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호응도 역시 높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알려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