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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육지장사, 평화대탑 고불식 거행

밀교신문   
입력 :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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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높이 77m, 지하 2층~지상 9층

조계종 육지장사(회주 지원 스님)426일 육지장사(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광자에서 평화대탑 고불식을 거행한다.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게 되는 쌍둥이 불탑은 33,000부지에 탑 높이 77m, 지하 2,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1층 평화전시관과 2~7층 세계명사 1,800명의 평화축원문이 전시되고, 8층 명상원과 9층 전망대가 자리한다. 지하에는 84,000 탑전(공존 공생의 평화세계 건립을 위한 이정표)과 전시장과 세미나 홀과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이번 불사를 추진하는 회주 지원 스님(전 조계종 포교원장)우리 민족은 이 땅에 불교가 전래 된지 1700년 동안 불교문화의 전통을 슬기롭게 이어온 지혜로운 민족이라며 현재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남북 분단도 평화롭게 잘 타협해서 기필코 통일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