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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금강회, 제1회 불교교리강좌 성료

밀교신문   
입력 :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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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금강회(회장 일지정)는 3월 30일 오후 2시 경지도 일산 밀엄심인당(주교 정일 정사)에서 제1회 불교교리강좌를 개최했다.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 120여명이 동참한 이날 강좌는 밝은사람들연구소 박찬욱 소장이 ‘지혜와 자비를 통한 보살의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찬욱 소장은 “지혜는 본질에 대한 앎, 인과관계를 아는 것,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대한 답이다. 또한 자비는 행복한 즐거운 것을 나누려고 하는 마음, 타인의 괴로움을 덜어내주고자 하는 마음이다”며 “지혜를 키우면 자비도 키워진다. 심인당에 나오는 것,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은 검은색 잉크물에 새로운 맑은 물을 계속해서 붓는 것과 같다. 늘 짓는 업 가운데 꾸준하게 선업을 쌓아야 한다”고 전했다. 

 

강연에 앞서 서울교구 종무국장 정일 정사는 “밀엄심인당이 일산으로 이전하고 이렇게 큰 행사를 하게 된 것이 처음이다.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주신 스승님과 신교도 여러분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울교구 금강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처럼 밀엄심인당이 신교도로 만당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교구 금강회장 일지정 보살은 “고르지 않은 날씨와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주셔서 고맙다. 많은 스승님과 신교도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이 시간이 우리들의 올바른 수행 자세를 다시금 새기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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