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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법력으로 구경 성불하길 서원합니다”

밀교신문   
입력 : 2019-03-28  | 수정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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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추복전 합동 위패봉안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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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은 3월 28일 오후 2시 ‘보은추복전 3월 합동 위패봉안불사’를 봉행했다.
△위패 이운 △오불예참 △진각행자 존영 봉청(교법연구실장 수각 정사) △강도발원(교법연구위원 선운 정사) △오대서원 △헌화 및 정공 △경전봉독(추복불사) △유가삼밀 △반야심경 봉독 △유가족 편지 봉헌 △회향발원 이날 봉안불사에는 선대열반스승을 비롯한 신교도 19위의 위패를 봉안했다.

불사에 동참한 스승 및 유가족은 강도발원을 통해 “이제 열반에 드신 진각행자 19위의 위패를 이곳 보은 추복전에 봉안하오니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다함없는 법력으로 안락과 해탈의 바른 길 열리고, 세속의 모든 애착 여의니 육도의 윤회를 벗어나 영원히 안온하고 구경 성불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유가족 대표로 존영에 편지를 봉헌한 정지심(탑주심인당 신교도) 보살은 “지금 이곳에는 가족과 친지, 스승님과 각자님, 보살님이 함께 동참하시어 부모님의 구경성불을 발원한다”며 “부모님의 존영을 부처님 나라에 맞으시어 자비로 살펴주시옵고 부처님 자비광명속에 영겁토록 행복 누리게 하여 달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헌공불사를 봉행한 보은추복전은 밀교의 교상적 의의와 진각밀교의 교리적 신행을 바탕으로 한 부법초조 금강살타보살, 부법이조 용맹보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등 삼존을 비롯한 선대열반스승, 신교도 및 일반불자들의 조상 위패를 모시는 전각이다.
보은추복전은 부부위패(2인), 개인위패(1인) 두 가지로 봉안되며 공식 불사와 더불어 △초상장례(위패봉안불사) △열반 49일 회향불사 △기제불사 △명절불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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