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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공감하는 큰 공부가 되길…”

밀교신문   
입력 : 2019-03-04  | 수정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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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립대 2019학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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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조계종, 천태종 등 불교종립대학교가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진각종립 위덕대(총장 장익)222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위덕대는 학사과정 신·편입생 876, ·박사과정 98명 등 총 974명이 입학했다.

 

이날 장익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가지며, 앞으로 오늘 여러분의 선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덕의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익 총장은 대학에서의 공부는 자신을 위한 좁은 공부가 아니라 세상과 공감하는 큰 공부가 되어야 한다“4년간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세상의 지식과 다양한 체험을 겸비하며, 목표를 향하여 꾸준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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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도 2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3,101명과 교수,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총장 보광 스님은 신입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워가기 바라며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임 윤성이 총장도 대학 생활을 하며 배려와 소통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 깊이 있는 자기탐색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선택과 결정에 배려와 소통을 곁들여 멋진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학식 후에는 진행된 법륜 스님의 특강과 백상 응원단’, 교내 동아리 ‘ODC’의 축하공연, 연극학부 재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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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6일 오전 교내 문무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1,8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대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문의 기초가 튼튼하고, 품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든지 훌륭히 적응할 수 있고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대상 대학생활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중앙승가대학교는 25일 오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거행했다. 중앙승가대에는 학사과정 신·편입생 42, ·박사과정 43명 등 총 85명이 입학했다.

 

총장 원종 스님은 마음껏 수행하고 정진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정신지도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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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는 34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109명과 대학원과정 3명 등 총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송희연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비전과 투철한 사명감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스스로 깨달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