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념삼매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밀교신문   
입력 :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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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무술년 동안거 해제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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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스님은 219일 불기 2562(2018)년 무술년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일념삼매를 이루기 위해서는 몸에 대한 애착과 일체분별과 시비장단을 놓아버리고 가나 앉으나 시끄러우나 고요하나 사위의 가운데 간절한 화두의심이 지속이 되어서 모든 습기와 반연은 재가 되어야 함이라며 그러므로 모든 대중은 해제에 상관치 말고 일념삼매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쏟을지어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동안거 선사방함록에 의하면 전국 100개 선원(총림 8, 비구선원 56, 비구니선원 36)에서 총 2,033(총림 300, 비구 1,047, 비구니 686)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