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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중흥의 초석 위해 노력할 터”

밀교신문   
입력 : 2019-01-29  | 수정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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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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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올해 한국불교 중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사업에 매진한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129일 오전 관음전 접견실에서 ‘2018년 조계사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계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한국불교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삼고 수행과 신행을 씨줄로 포교와 전법을 날줄로 삼아 신도조직과 신도교육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행의 모범도향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계사 성역화 사업 어린이·청소년·청년불자 포교 매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및 전법활동 강화 신교도 만족을 위한 교육 및 기도문화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진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계사는 성역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조계사 신도회관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도 조계사 주변 건물과 토지매입을 병행해 사부대중의 간절한 염원을 가시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포교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집은 81일 개원을 목표 내진설계에 따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하 1~지상 6층 규모(연면적 약 1,151)지하 1층 교구교재실 1층 조리실·영아반 2층 유아반 3층 교사실·강당·실내놀이터 4~5층 프로그램실(미술음악영상) 6층 옥상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계사 청년센터가 오는 3월 수송공원 근처에 개원해 청년불자 포교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또한, 종로구청으로부터 마을자치센터를 수탁받아 종로구 관내 17개 동을 직접 찾아가 마을 현안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 조계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계사는 지난 연말 사회복지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에 가입해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받돋음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조계사는 나눔 템슬스테이, 극락전 일천불 조성불사, 조계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연꽃축제국화축제’,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현 스님은 “10년 이후 불교와 조계사의 모습은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사회흐름에 맞춰 불자와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서 맞춰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느리지만, 차근차근 종도들의 염원을 담아 종단발전과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