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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지도자들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 기원

밀교신문   
입력 : 2019-01-21  | 수정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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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1월 18일 신년하례법회 봉행

영부인 김정숙 여사 등 사부대중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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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이하 종단협)는 1월 18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3(2019)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원욱 국회정각회 부회장, 윤종원 청와대 불자회장(경제수석),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 차관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은 법어를 통해 “우리는 미래불교를 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할 때”라며 “과감하게 혁신하여 일상 속에서 바른 자비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복과 덕을 나누는 한국불교의 상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역사의 고비마다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던 불자님들의 용맹정진을 기억한다. 원융화합 정신으로 공존하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큰스님들과 불자님들의 원력을 모아달라”며 “마주보는 상대 눈동자에 담긴 나의 모습을 눈부처라 한다고 들었다. 서로를 부처로 모시는 세상, 모두가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대로 만드는 화엄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차석부회장 회성 정사가 대독한 신년발원을 통해 “추위와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생사를 걸고 투쟁을 벌이는 노동자들의 외침이 있다. 이들에게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기가 회복돼 누구나 넉넉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발원했다. 이어 “우리부터 자세를 가다듬고 정진의 고삐를 다잡겠다. 저마다 올곧은 수행을 하고,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면 세간의 질서 또한 바로선다는 이치를 알기게 불자들부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따르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종단협은 청년세대 포교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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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