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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스승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밀교신문   
입력 : 2018-12-03  | 수정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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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2년 기로스승 총인원 방문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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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2년 기로스승 총인원 방문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기로스승 24명이 동참한 이번 불사에서는 11월 29일 무진설법전 참배불사에 이어 12월 18일 헌공불사를 앞둔 추복전을 둘러보고 종정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정 총인예하는 “선배 스승님들께서 진각종을 위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정진, 서원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종단을 위해 정진을 당부드리며, 1박 2일 동안 건강하고 무탈하게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찍 모시고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추복전 건립을 마무리하고 모시고자 해서 조금 늦어지게 됐다”면서 “종단 72년 역사의 한 가운데 여기 계시는 선배 스승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지난해 총인원 헌공불사를 원만히 봉행하고 이제 한국불교를 넘어서 세계불교계에서 진각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진각 100년을 앞두고 이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선배 스승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점심공양을 끝으로 회향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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