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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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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내년 3월 3일까지

국보 19·보물 33건 등 전시

국내·45개 박물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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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여래도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 소장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124~내년 33일까지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4개국 11개 기관과 해인사, 삼성미술관 리움, 호림박물관, 간송미술문화재단 등 총 45개 기관이 소장한 고려 문화재 45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구성은 네 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출발한다. 밖으로 열려 있던 사회, 고려의 바다와 육로를 통해 드나든 다양한 물산과 교류 양상을 살펴본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고려 사찰로 가는 길과 고려 불상과 불화를 만나는 순례 여행을 준비했다. 세 번째는 차가 있는 공간’, 고려의 다점(茶店)이다. 고려 사원에 담긴 지혜와 바람을 찾아가는 이 길의 끝은 어느 사찰 입구에 있었을 법한 다점으로 이어진다. 전시의 네 번째 이야기는 고려의 찬란한 기술과 디자인로 예술성의 정점을 이룬 공예 미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전시품으로는 아미타여래도(고려 14세기·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 소장) 대방광불화엄경 수창 연간판(고려 1098·해인사) 수월관음도둔황 천불동 출토(오대 10세기·영국박물관) 해인사 목조희랑대사상(고려 930년경·보물 999·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일본 헤이안 12세기·일본 도쿄국립박물관) 금동십일면천수관음상(고려·국립중앙박물관) 은제 금도금 표주박모양 병과 은제 금도금 환(고려·국립중앙박물관) 은제 금도금 주자와 받침(고려 12세기·보스턴박물관) 청자 꽃모양 발(고려 12세기·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등이 전시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