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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 100년 향해 발심과 서원을 이어가자”

밀교신문   
입력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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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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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은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106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진각 100년을 향해 다시 발걸음 하고 있는 오늘, 선대스승님들은 종단의 새로운 반석이 되고 있다. 종조님의 무진서원과 선대스승님들의 헌신, 그리고 수행정진은 또 다른 역사가 될 것”이라며 “진각 100년을 향해 종단의 각종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시는 스승님들과 진언행자들의 자주적인 발심과 서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법의 음성으로 깨우쳐 주시고 자비로 마음의 때를 씻어주신 선대 스승님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계승해 갈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며 “선대스승님 위업의 만분의 일이라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발원했다.
 
이날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에는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 정사, 종의회의장 관천 정사, 현정원장 법정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종립학교 및 복지재단 산하시설 관계자, 유가족 및 신교도 등이 참석해 선대열반의 얼을 기렸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