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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록 할지니라”

밀교신문   
입력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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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2년 스승 전법관정불사 봉행

현일 정사·현정수 전수 범사 행계 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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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은 10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6층에서 진기 72(2018)년도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는 경주 감포심인당 주교 현일 정사, 현정수 전수가 전법10중계를 받고 범사(梵師)행계를 품수했다.

△삼심칠존예참 △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설계관정문 △설계관정설명문 △청계관정 △성취청계 △삼귀명계 △계체성취 △설계상(연화관정) △찬탄계상성취 △관정작법 △관정성취계문 △입지게 △법어 △반야심경 △회향작법 △폐설작법 등의 순으로 진행된 불사에서 금강아사리 회정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전법연화관정을 수지하려는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정을 받으니 전법스승의 길이 열리도다. 전법연화관정의 법기를 몸에 지녀 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록 할지니라”고 말했다.

행법아사리 덕정 정사는 “전법연화관정을 수지하려는 스승들은 이 청정도량에서 서심 결정하여 계체에서 물러나지 말며, 정법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믿음을 지키고 계체를 잃지 않고 능히 가질지니라”고 전했다. 

교법아사리 회성 정사는 찬탄계상성취를 통해 “이 계는 모든 선법의 근본이라. 모든 지혜와 공덕은 다 여기에서 일어나느니라. 이제 계를 받아 법보를 만나 부처님 품속에 사는 것과 같으니라”며 “계체를 수지하고, 계를 수여받는 공덕은 무량하리라. 여기서 일어나는 공덕은 부모와 조상과 법계 중생에 회향할지니라”고 했다.

낙자와 계첩을 수지한 현일 정사와 현정수 전수는 입지게를 통해 “이제 전법연화관정을 받았으니 금생으로부터 성불에 이르기까지 견고히 가지고 지키겠다”면서 “신명을 버릴지언정 계체를 호지하고 불작불행의 관정위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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