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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동아리 봉사활동 '화제'

편집부   
입력 : 2007-08-10  | 수정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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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Net+'

컴퓨터동아리 회원들이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공스터디그룹으로 시작된 동아리가 전문봉사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위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전공동아리 'Net+'(회장 김석영)는 경상북도체신청 정보통신과에서 주최한 2007 내고향 IT봉사단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 및 정비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컴퓨터공학부 전공동아리 'Net+'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북구 신광면과 죽성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Net+'는 2006년 결성돼 올해 6월 경북체신청에서 주관한 정보화취약지역 PC정비 릴레이행사에 참가해 포항시 창포종합복지관 및 저소득가정 컴퓨터정비봉사를 시작했다.

이덕기 학생취업팀장은 "취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많아지는 것에 주목하여 다양한 사회경험과 전공학습이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