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동국대 전화예절교육 실시

편집부   
입력 : 2007-06-25  | 수정 : 2007-06-25
+ -
동국대 직원들이 6월 19일 열린 전화예절 및 고객응대 교육에서 인사하는 법 실습을 하고 있다.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6월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및 전화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5월 18일 있었던 CS(Customer Satisfaction)마인드 함양을 위한 CS기본교육에 이은 두 번째 '고객만족교육'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전화예절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고객 응대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동국대 직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본인의 전화응대 내용을 녹음해 다시 듣고 목소리·발음·태도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상황에 따른 인사법과 고객응대법 등을 지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가장 바람직한 전화응대법으로는 △벨이 2번 울리기 전 받기 △2분 이내로 통화(처리)하기 △2초 늦게 끊기 등을 핵심으로 하는 '2·2·2 sense phone'이 제시됐다. 동국대는 이를 전화응대의 기준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박서진 동국대 CS경영팀장은 "학교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전화예절에 대한 부분은 그동안 몰라서라기보다는 알면서도 실천을 못해왔던 것"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이 고객만족경영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어 "6월부터 정기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해 매번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직원 개인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