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생태연구소(소장 김재일)는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불교문화, 불교 및 일반생태, 생태분류 및 이해, 실무교육, 현장 해설시연을 교육하는 사찰생태문화지킴이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총 69시간의 교육과 3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후 주요 사찰에서 붕사활동과 사찰생태연구소 교육간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찰 환경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5월 30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http://cafe.daum.net/templeeco/temple-e@hanmail.net) 접수가 가능하다. 전화 02-745-5813/011-334-5814(담당 조채희)

사찰생태연구소는 “문화재의 70% 이상이 불교문화재이며, 산중사찰의 숲은 우리나라의 허파와 같은 구실을 하는 곳”이라며 “사찰의 자연생태와 문화유산을 수호하기 위해 사찰의 자연생태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자원활동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