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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주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 성료

밀교신문   
입력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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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는 ‘2022년 청주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3년 만에 9월 24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는 무심천에 등불을 띄워 국태민안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먼저 유등 띄우기에서는 시민과 불자들이 접수한 유등을 띄우며 각자의 소원을 빌고, 대형 전통등과 더불어 2천여 개의 등불을 무심천에 띄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김희진, 양현경, 손유상, 안태건, 연수정, 우정덕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청주시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그 어떤 유등문화제 보다 역사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가 새롭게 도약하여 청주의 관광 활성화와 청주시민의 마음을 묶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9월 17일부터 무심천에는 호랑이, 문수보살, 비천상, 아이 닭싸움, 로보캅 폴리와 앰버 등 다양한 전통등 전시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