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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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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복지관 행복 바자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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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미타사(주지 상덕 스님)가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9월 24일 미타사 천불전 앞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오전 10시 ‘미타사 성보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 세미나’로 문을 연다. 학술세미나는 미타사의 성보물들이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받은 결과를 신도들과 지역주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기초 조사한 교수들의 진행으로 직접 성보물을 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만다라 색칠하기, 단청그리기, 합장주 만들기, 미니 연등 만들기, 다도 체험, 명상 및 108배 체험 등 불교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는 승무·바라무 공연, LMB싱어즈, 별빛사리, 방송인 전원주 씨 등이 출연하는 ‘가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한편, 미타사·정수암을 지원사찰로 운영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미타사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에 맞춰 9월 24일, 25일 양일간 미타사 유치원 앞마당에서 ‘행복무지재 옥수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남성, 여성, 아동의류,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이를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