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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불자회 이진복 회장 취임식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09-02  | 수정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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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 “가교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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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불자회(이하 대불회) 이진복 회장 취임식이 9월 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이진복 대불회장(정무수석),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등과 종단협의회 회원 종단과 대불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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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진복 대불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김영삼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저는 ‘청불회’의 시작과 ‘대불회’의 시작을 함께하는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는 거 같아 무한한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대불회 회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불교계가 함께 공덕의 과정에 이를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불교계의 현안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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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취임하시는 이진복 대통령실 불자회장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와 민족과 함께하며 호국과 전통문화 정수를 지켜 온 불교의 가르침을 국정에 반영하여 민생의 안정과 세계의 문화강국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이기흥 불교리더스 포럼 상임대표,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이진복 대통령실불자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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