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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불교 크리에이터에 혜장 스님 등 4명 선발

밀교신문   
입력 : 2022-09-01  | 수정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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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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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인 혜장 스님의 '메타몽크' 메인 캐릭터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제3기 불교 크리에이터로 대상에 유튜브 채널 ‘메타몽크’ 운영자 혜장 스님, 최우수상에 유튜브 채널 ‘팔방미희의 산사버스킹’ 운영자 권미희 가수, 우수상에 부다캣 인스타툰 운영자 이현희, 유튜브 채널 ‘절로가는 해인이’ 운영자 박혜인 씨 등 총 4명을 선발했다. 

 

대상 수상자인 혜장 스님은 ‘메타몽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한 불교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짧은 불교 기초 교리 소개 애니메이션 콘텐츠 들을 선보이고 있다. 권미희 가수는 찬불과와 불교문화를 자연스럽게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현희 씨는 부처님과 고양이를 접목시킨 부다캣 캐릭터를 인스타툰 형식으로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박혜인 씨는 문워크를 통해 사찰의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 따라가면 설명하는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 전국 전통 사찰과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은 “불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크리에이터로서 꾸준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획서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며 “크리에이터 간담회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3기 불교 크레이터 위촉식은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포교원에서 열린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