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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복지센터 조계종에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4-09  | 수정 : 20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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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정대)이 3월 17일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수탁 법인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옛 통계청 건물을 개·보수해 활용하게 될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총건평 2천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과 별관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내부 시설로 상담 및 안내실, 영화관람실, 체력단련실, 진료실, 공동작업실, 온돌휴계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이번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수탁 함으로써 이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복지벨트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3월 19일 서울시 관악구청으로부터 미림어린이집(관악구 신림10동)을 수탁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