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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역사문화순례’ 진행

밀교신문   
입력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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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 일본 천덕사 참배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이하 민추본)310일부터 12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의 일제 강제징용 역사현장 등을 순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 강제징용 역사문화순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규슈의 강제징용 현장을 탐방을 비롯해 조선인 조난자의 유골이 안치된 천덕사 참배 및 추도법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2세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민추본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수난사에 대해 남북이 함께 공감하고, 남북 민화협이 일제 강제징용과 유골송환을 위한 공동행동에 합의한 바, 앞으로 민족문제에 대한 남북 종교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순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