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법련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자비의 쌀 전달

밀교신문   
입력 : 2019-02-26 
+ -


전달식_상임이사 보인스님_복지관광장 법현스님_법련사 주지 진경스님.jpg

 

조계종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에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은 2월 25일 오후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0kg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경 스님은 “정초 방생법회를 봉행하며 불자들이 마땅히 실천해야하는 생명을 구하는 방생활동을 보다 넓은 의미의 중생구제로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다. 사찰과 지역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자비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 100포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급식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