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풍경’에 조계사 템플스테이 등장

밀교신문   
입력 : 2019-01-22 
+ -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서울시 웹드라마 ‘풍경’서 따뜻한 위로.png

한국에서 파양돼 미국으로 재입양간 천재 소설가 다니엘(진영)’의 마음을 템플스테이가 위로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조계사 템플스테이가 서울시 제작 웹드라마 '풍경(風磬)'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조계사 템플스테이는 123일 방영될 풍경’ 6화에서 공개된다.

 

풍경(風磬)’은 어릴 적 파양돼 미국으로 다시 입양가야 했던 다니엘이 18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다. 자신을 파양했던 가족을 만난 다니엘의 내적 성장기를 그렸다.

주인공으로 한류스타 '진영'이 천재 소설가 다니엘 역으로, 인기 아이돌 AOA '민아'가 출판사 직원 여진 역으로 나온다.

 

풍경’ 6화에서 여진은 심란해 보이는 다니엘에게 조계사 템플스테이를 권유한다.

 

다니엘은 연꽃 핀 조계사 마당을 거닐며 흔들리는 마음을 가라앉힌다. 템플스테이 수련복을 입고 가부좌로 앉아 명상하는 다니엘과 여진의 모습도 나올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가 선호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이라며 특히 조계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만큼 이번 서울시 웹드라마 소재로 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작 웹드라마 풍경’(10부작)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우수작이다. 조계사,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가족의 화해를 그렸다.

 

풍경1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매일 정오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TV''라쿠텐비키'에서 송출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