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1월 3일 서울캠퍼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28명 모집에 5,384명이 지원해 5.80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6.11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606명을 모집하는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 3,587명이 지원해 5.92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288명 모집에 1,540명이 지원해 5.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연극학부(실기)로 4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농어촌학생 전형은 7.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성화고졸업자 전형은 6.80대 1,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0.67대 1,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15.00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12.00대 1이었다.
정시모집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가군 연극학부(실기)가 8일부터 11일까지, 체육교육과는 8일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나군 미술학부의 경우 19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정시모집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를 18일, 실기 및 특별전형은 29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캠퍼스 2019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는 589명 모집에 3,942명이 지원해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5일, 다군은 29일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