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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 데 노력할 터”

밀교신문   
입력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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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개최

진각복지재단·CJ프레시웨이

3면 복지재단, CJ 김장나눔 (1).JPG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성 정사)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와 함께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18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 내 독거어르신,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그리고 진각복지재단과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다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 내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호당 정사는 “먼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동참해주신 CJ 임직원 여러분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소중한 일인 것 같다. 오늘 다함께 모인 이 자리도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호당 정사는 이어 “이 소중한 마음을 잘 받아서 진각종과 진각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도 “진각복지재단이 함께 더불어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CJ그룹 역시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더불어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을 수 있어서 뜻깊고 감사하다. 오늘 모인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봉사자 30명과 CJ프레시웨이 임직원 40여 명, 그리고 성북구내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에서 동참한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총 2톤 분량의 김치를 마련했으며,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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