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경주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 인형뮤지컬을 개최했다.
인형뮤지컬은 마녀가 마법가루를 뿌린 패스트푸드로 난장이들을 아프게 하고 착한 백설공주와 초록요정이 마법지팡이로 난장이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공연을 관람한 이분옥 어일어린이집 원장은 “공연내용이 4~7세 어린이들에게 적절하고 백설공주 이야기를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접목한 점이 좋았다”면서 “복화술에 등장하는 도넛과 익살스런 코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센터측은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3~6세 어린이들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건강한 간식과 식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