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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

밀교신문   
입력 : 2018-11-22  | 수정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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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강성실 옮김·불광출판사·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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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구김살 없는 행복한 표정으로 뭇 사람들을 위로하고 종교 간의 차이를 존중하며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하면 인류행복의 기초에 자비심이 있기에 누구나 실천하기를 강조하는 인물, 달라이라마 성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꽃을 생각하라’(달라이라마·강성실 옮김·불광출판사)는 달라이라마 성하의 어록을 영문판과 곁들여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각종 연설과 강연,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등 공식계정을 통해 알려진 법문을 엮었다.

"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키우라. 그 둘은 삶에 진정한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이 내가 설파하는 종교다. 이 종교는 간단하다. 이 종교의 사원은 마음이며 가르침은 사랑과 연민이다. 이 종교의 도덕적 가치는 그것이 누가 되었든 타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이다. 그가 범인이든 수도승이든 우리는 이 세상에 생존하려면 다른 대안이 없다.”

달라이라마 성하는 나의 종교는 친절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행복을 향해 지각 있는 존재가 되라며 세 가지를 당부한다. 무지의 타파와 지혜의 증장, 연민과 자비심의 실천, 행복을 위한 마음의 균형과 용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조그마한 긍정적인 생각이 하루 전체를 바꿀 수 있다라고 하는 달라이라마 성하의 말처럼 당연히 깨어 있는 삶, 지각 있는 존재가 되라고 기도하는 성하의 종교는 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