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이순복)은 11일 6일 교육대학원 교수, 대학원생, 일반인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대학원 학술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조 강연은 권영원 경상매일신문 사장의 ‘미래사회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 사장은 미래사회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중에서도 언어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가르치는 자들의 언어표현력, 언어구사력의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제발표는 장정원 교육대학원(유아교육전공) 졸업생의 ‘STEAM(융합인재)교육을 기반으로 한 유아미술교육이 유아의 미적반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 김도경 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 졸업생의 ‘사진중심 알림장을 활용한 부모교육이 발달지체유아와 어머니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등이 발표됐다.

이순복 대학원장은 “오늘 개최된 교육대학원 학술제가 대학원생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지적생활을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